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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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창업가의 소망방구석 창업가 이야기 2021. 3. 29. 00:11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창업가 안명훈이라고 합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조그마한 저희 집 방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IT업무툴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비투버”라는 서비스를 만들어 왔습니다. 방구석 창업가가 되기 전에는 4년 가까이 SaaS 회사에 다니면서, 수 백 곳의 고객사들을 만났었습니다. 회사 제품을 주로 소개 하긴 했지만, 회사 제품 이외에도 다른 업무에 활용되는 여러가지 업무툴들에 대해서도 고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것은, 정말 많은 분들이 SaaS 같은 IT업무툴에 관심이 많았고, 또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한다는 것 입니다. 결은 조금 달랐지만, 마치 개발자 분들이 자신이 가진 지식들을 서로 공유하고 학습하려는 문화와 많이 닮아있다고 느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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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SaaS 빅뱅이 온다. 단, ooo이 있다면IT이야기 2021. 2. 3. 03:28
광통신망 보급률 세계 1위,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 1인당 인터넷 이용시간 세계 1위 , 생활 곳곳에 잘 융화된 IT기술들까지, 주위를 둘러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IT 하면 역시 대한민국이지’라는 국뽕을 차오르게 만드는 요소들이 참 많다. 이렇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접하고 있는 IT기술들이, 이상하게도 우리 삶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터에만 가면 그런 하이테크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진다. 2010년대 중후반 모바일 기술이 이미 우리 삶 깊숙히 자리 잡았을 때에도, 여전히 문서를 인쇄해서 승인받던 기업들이 수두룩 했고, 중견 대기업에서도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구축했던, msg 좀 치자면 윈도 98 때나 보던(이건 좀 너무 가긴 했지만..ㅎㅎ 체감상 그렇다는 얘기…..